-로서와 -로써는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매번 어떤 단어를 써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독으(-로서/-로써) 경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
코로나가 올해(-로서/-로써) 벌써 4년째이다.
출퇴근 수단으(-로서/-로써) 자전거를 이용한다.
-로서와 -로써중 어떤 것이 답인지 고르셨나요?
만약 답을 잘 모르시겠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 확실히 알아가도록해요!
-로서
-로서는 지위나 자격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조사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계속해서 헷갈릴 수 있으니
예문을 함께 보겠습니다.
나는 가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효소는 생체 촉매로서 작용한다.
주인에게 스마트폰을 담보로서 맡겼다.
-로써
-로써는 수단, 방법, 재료 등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조사입니다.
또한 시간을 나타낼 때에도
-로써를 사용합니다.
건물을 짓기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된다.
말로써 천냥 빚을 갚는다.
이제 앞서 포스팅 문제의
정답을 맞혀볼까요?
감독으(-로서/-로써) 경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
- 팀의 감독이라는 지위나 자격을 나타냄
코로나가 올해(-로서/-로써) 벌써 4년째이다.
- 시간을 나타냄
출퇴근 수단으(-로서/-로써) 자전거를 이용한다.
- 수단을 나타냄
어떠신가요?
이번 포스팅으로 -로서와 -로써를
더욱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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