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2 이슈 및 구매 가이드 총정리!

맥북 에어 M2 이슈 및 구매 가이드 총정리!

안녕하세요. 맥북 에어 M2 모델이 발표되고 벌써 꽤 많은 분들이 맥북 에어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 M2 맥북 에어가 발표되었을 때의 분위기와는 달리 현재 맥북 에어 M2 모델에 대한 분위기가 마냥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맥북 에어 M2를 둘러싼 이슈를 정리해보고, 아직 맥북 에어 M2 모델을 구매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구매 가이드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M2 맥북 이슈 정리

M2 맥북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SSD 속도 이슈입니다. 이전작이었던 M1 맥북 에어에서는 256G 용량의 SSD를 총 두 개의 128G SSD로 구성하였지만, M2 맥북에서는 256G 용량의 단일 SSD로 구성하여 SSD의 속도가 절반으로 줄었다는 이슈입니다.

 

혹시 이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자면 대용량 파일을 옮길 때, M1 맥북 에어는 8차로의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옮기는 형태이고 M2 맥북에서는 4차로의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옮기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적은 용량의 데이터를 옮길 때에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큰 용량의 데이터를 옮기는 사용자에게는 체감이 될정도로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M2 맥북에서는 앞서 이야기한 SSD 외에도 발열이 심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유튜버들은 M2 맥북의 온도가 무려 90도까지 올라간다며 발열이 심하다는 내용의 테스트 영상을 올리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맥북을 아직 구매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발열을 억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성능을 제어하는 것)과 화상 등을 걱정하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발열 이슈는 해외 유튜버들이 제기한 것처럼 심한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 유튜버들이 측정한 것은 CPU 자체의 온도였으며, 본체에서 발생하는 발열은 다른 노트북과 비슷한 정도의 40도 전후가 나왔으며(최고 온도), 그마저도 M1 맥북 에어와 1도 정도의 차이만 나는 정도였습니다. 다만, 맥북 에어의 경우 팬이 없어 발열이 생겼을 때 빠르게 쿨링을 하지 못하는 부분은 여전히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2 맥북 에어 구매 가이드

이번에 맥북 에어가 풀체인지되면서 구매를 하려고 계획하고 계셨던 분들도 이슈 소식을 접하고 구매가 망설여 지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기존에 나왔던 맥북 에어 M1 모델과, 맥북 에어 M2 모델, 14인치 맥북 프로 등 다양한 선택지에서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맥북의 이슈를 고려하여 어떤 제품을 선택하면 좋은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성비가 가장 중요하다면, 고민없이 M1 맥북 에어 13인치 기본형

만약 제품을 선택하는데있어 제품의 디자인이나 개선 사항 등의 요소들보다 가성비가 가장 중요한 분이라면 고민 없이 M1 맥북 에어 13인치 기본형(깡통)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애플 이벤트가 진행되기 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그럼에도 현존하는 최강의 가성비 제품이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는 제품입니다. 또한, 중고 제품도 상관이 없다면 중고 거래 장터를 이용하여 기본형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맥에 처음 입문을 하고 싶은 맥린이 분들에게 입문용 제품으로는 정말 최고의 가성비 제품으로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1 맥북 에어의 성능은 취미로 영상 편집을 하거나, 웹서핑, 문서 작업 등의 작업을 하기에는 충분한 스펙으로 앞으로도 몇 년 동안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스펙의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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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이라면, M1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

만약 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라면 M2 맥북 에어의 이슈를 피하기 위해 옵션을 올려서 구매하시는 것 보다는 M1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 모델을 구매하시는 것이 더욱 적절합니다. 그 이유는 M2 맥북 에어의 옵션을 올릴 경우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과 가격차이는 고작 몇 십만 원밖에 나지 않으며, 맥북 프로의 경우 M1 Pro 칩셋으로 더욱 좋은 성능의 칩셋과 팬으로 인한 발열 제어, SD 카드 슬롯 등 확장성이 높은 포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14인치 맥북 프로는 16인치보다는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어느정도의 휴대성까지 챙긴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휴대성과 성능이 모두 필요하신 분이라면 M1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 모델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M1 맥북 프로 14인치 기본형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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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에어 구매 가이드

M2 맥북 에어는 M1 맥북 에어에 비해 가성비도 떨어지고, 옵션을 올려서 구매할 경우 M1 맥북 프로 14인치 모델에 비해 성능이나 확장성 등이 떨어지다 보니 강력하게 구매를 추천드리기는 어려운 모델인 것은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M2 맥북 에어를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고, 또 어떤 분들이 구매하여 사용하면 좋은지 가이드를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M2 맥북 에어를 쓰면서 가장 눈에 띄는 사용성의 변화는 바로 디스플레이와 키보드입니다. M2 맥북 에어는 외형이 풀체인지되면서 상단에 노치가 생기고 디스플레이의 베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M1 맥북 에어를 사용할 때 보다 화면이 더욱 넓어진 것을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상단의 기능키가 커져 필요한 기능키를 누를 때 실수가 없고 더욱 편하게 누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제대로된 개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맥세이프 충전 단자가 추가되어 충전을 하면서도 C타입 단자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게되어 그동안 C타입 단자가 부족하여 불편함을 겪었던 분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그렇다면 맥북 에어 M2 모델은 어떤 옵션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추천 드리는 모델은 바로 M2 맥북 에어 기본형 모델입니다. 앞서 M2 맥북의 SSD 이슈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기본형 모델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실제로 256G의 용량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이슈를 체감할 정도의 용량이 큰 파일을 옮길 이유가 없으며, 그 정도의 사용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맥북 에어보다는 앞서 추천드린 맥북 프로가 더욱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평소 맥북 에어로 웹서핑, 영상 시청, 문서 작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M2 기본형 칩셋의 성능 또한 충분하기 떄문에 GPU 코어를 10 코어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무의미한 업그레이드일 뿐만 아니라, SSD 이슈 또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M2 맥북 에어 기본형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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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M2 맥북 에어를 둘러싼 각종 이슈를 정리해보고, 어떤 맥북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확실히 M1 맥북 에어보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떨어지는 제품은 맞지만, 충분히 잘 만들어진 제품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맥북을 구매하려는 분들께 오늘의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도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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