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 예정!? 애플원, 애플 TV+, 애플 TV 국내 출시 예정

애플,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 예정!? 

애플원, 애플 TV+, 애플 TV 국내 출시 예정

 

애플이 최근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신제품 출시일을 통해 국내 시장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최근 애플 팬이라면 깜짝 놀랄 발표가 하나 있어 발 빠르게 포스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1. 통합 구독 서비스, 애플원

애플원은 애플의 통합 구독 서비스입니다. 아마 애플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애플은 애플 뮤직, 애플 TV+, 애플 아케이드 등의 여러 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구독 서비스를 따로따로 관리해 줘야 했지만, 애플원의 출시로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구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애플원을 구독하게되면 애플 TV+, 애플 뮤직, 애플 아케이드, 아이클라우드+ 네 가지 서비스를 통합으로 구독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 요금제와, 가족 공유 요금제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아이클라우드+는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제공하는 용량이 다른데요, 개인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50G의 추가 용량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족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200G의 추가 용량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가에 따라 애플 뉴스+와 애플 피트니스+가 포함된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한 점은 매우 아쉽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애플의 통합 구독 서비스 애플원은 2021년 11월 4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개인 요금제는 매달 14,900원, 가족 요금제는 20,900원으로 최대 6명의 가족과 공유가 가능합니다. 주변에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족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한 달에 약 3,500원의 가격으로 애플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2. 애플 TV와 애플 TV+

애플 통합 서비스에서 한 가지 의문점이 있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애플 TV+에 관련된 소식인데요! 지금까지 애플 TV와 애플 TV+는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원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지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국내에서도 드디어 애플 TV와 애플TV+를 정식으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애플TV와 애플 TV+가 무엇인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리자면, 애플 TV는 A12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되어있는 셋톱박스 같은 기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4K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애플답게 아이폰으로 화면에 텍스트를 타이핑할 수 있으며, 에어팟의 연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 TV+는 애플에서 서비스하는 OTT 서비스입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와 비슷하게 각종 오리지널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초반 애플TV+는 스티븐 스필버그, 오프라 윈프리 등의 다수의 유명인이 참여한다고 하여 유명세를 탔었는데요, 그럼에도 오리지널 컨텐츠의 수가 적어 아쉽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애플 TV+가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DR 브레인에 배우 이선균이 참여하여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구독을 안 할 수가 없겠네요.

 

오늘은 애플에서 발표한 구독 서비스와 애플 TV, 애플 TV+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애플이 국내 시장에 점점 많은 관심을 가질수록 애플 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날이 점점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더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