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다이렉트] 2.0 업데이트 소식

모여봐요 동물의 숲 2.0 업데이트 소식

 

10월 15일 모동숲 유저분들이 정말 많이 기다리셨을 "모동숲 다이렉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동숲 다이렉트에서 정말 많은 업데이트 내용과 새로운 DLC까지 발표되어 정말 많은 분들이 환호성을 지르셨을 것 같습니다.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추가

박물관 2층을 통해 마스터가 운영하고 있는 카페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는 마스터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동네 주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미보 카드의 주민을 초대할 수도 있으며, 가끔 아미보 주민은 다른 동물 주민과 함께 놀러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섬에 놀러 온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자리에 앉아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갑돌이를 통해 새로운 마일섬으로 이동 가능

각종 망언들로인해 비호감 순위가 상당이 높았던 갑돌이가 돌아왔습니다. 갑돌이에게 마일리지를 내고 새로운 마일리지 섬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새로운 마일리지 섬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식물들이 등장한다고 하네요! 또한 현재의 시간 및 날씨와 다른 섬으로도 이동한 다고 하니, 이젠 갑돌이도 비호감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파니엘 섬 리뉴얼

사진만 찍었던 파니엘 섬이 리뉴얼 되었습니다. 새롭게 광장이 추가되며, 광장에서는 그동안 행상으로 왔던 동물들이 가게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유저가 리폼할 수 없었던 가구를 리폼할 수 있는 가게도 생겼으며,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곳도 추가되어 새로운 헤어를 만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신규 헤어 4종과, 카트리나 씨에게 할 수 있는 헤어를 포함하여 총 11종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무인도 라이프

무인도 라이프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능들이 대거 추가되었습니다. 우선 광장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스트레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칭은 간단하게 버튼 조작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조이콘을 손에 들고 실제로 움직이며 함께 스트레칭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섬에 놀러온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 스트레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설치할 수 있는 다리와 비탈길의 수가 8개에서 최대 10개까지로 늘어났으며, 공원 울타리, 돌담, 슬레이트 울타리 등 9종류의 울타리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부 울타리는 리폼이 가능해 더욱 다양하게 섬을 꾸밀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섬의 조례를 제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들어 "부지런한 섬 조례"를 제정하면, 섬의 주민들이 아침 일찍부터 활동하게 된다고 하네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섬의 조례를 제정하면 섬 생활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마이홈 서비스

집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부족했던 수납공간이 기존 2,400개에서 5,000개까지로 확장 됩니다. 또한 섬에 설치 가능한 간이 창고가 추가되었습니다. 간이 창고는 집의 수납공간과 이어져있어, 섬의 어느 곳에서나 필요한 물건을 수납하고 꺼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ATM기가 추가되어 벨이 부족할 경우 마을 회관까지 갔다 와야 하는 수고로움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프로 자격정을 얻게 되면, 천장에 조명과 같은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게되며, 벽의 한쪽을 다른 벽지로 도배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고 합니다. (역시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스펙이 중요...)

 

인테리어를 아무리 잘 해놓아도, 좁은 가구 사이를 이동하지 못해 눈물을 머금고 인테리어를 포기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집중하셔야겠습니다. 좁은 가구 사이를 지나갈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이제는 인테리어를 할 때 이전에 비해 더욱 제약 없이 인테리어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을 집으로 초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반대로 동물 주민들이 유저를 집으로 초대도 한다고 하니 주민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 같네요.

요리

너굴 마일리지에 요리 레시피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추가되었으며, 토마토, 밀, 사탕수수, 감자, 당근 등의 재료들을 수확하여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요리를 먹으면 과일을 먹었을 때 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차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2.0 업데이트와 함께 캐릭터가 사용하는 핸드폰(?)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카메라에 휴대용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눈높이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각대 기능도 추가되어,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자신의 캐릭터도 다른 동물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퍼펙트 라이프 서포트 앱이 추가되어, 새롭게 동물의 숲을 시작하는 유저들이 조금더 섬 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기타 소식

드디어 토용이 추가되었습니다. 땅에서 파낸 토용 조각을 다시 땅에 심은뒤 물을 주면 토용이 자라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용은 매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번 토용이 탄생한 섬에서는 비가 온 다음날 다시 토용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

 

너굴 상점에 설치가 가능한 사다리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사다리를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했지만, 이제는 섬 곳곳에 사다리를 설치해두면 조금 더 편하게 섬을 탐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K.K씨가 신곡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K.K 브레이크, K.K 폴카를 포함하여 신곡이 총 12곡이나 된다고 하네요. 열일한 K.K씨에게 박수 한 번 주세요~!

이렇게 모동숲 다이렉트 2.0에서 소개된 주요 업데이트 내용들을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아쉽지만, 이번 업데이트가 마지막 무료 업데이트라고 하네요. 업데이트 일정은 11월 5일 금요일이니 그동안 모동숲을 잠시 떠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다시 동물 주민들을 만나러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 주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잠깐!

이번 모동숲 다이렉트에서는 2.0 업데이트 소식 외에도 새로운 DLC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해피홈 파라다이스의 소식도 함께 공개하였는데요, DLC 소식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2021.10.18 - [분류 전체보기] - [모동숲 다이렉트] 신규 DLC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해피 홈 파라다이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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