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vs 곰곰이 올바른 맞춤법 표현을 알아봐요!

우리는 종종

깊게 생각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곰곰히 또는 곰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곰곰히와 곰곰이 중

어떤 표현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곰곰이

: 여러모로 깊이 생각하는 모양

 

곰곰히와 곰곰이 중 올바른 맞춤법은

바로 '곰곰이'입니다.

 

곰곰이가 어떻게 생성된 단어인지

구체적인 설명을 하는 것은

여러분을 더욱 헷갈리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이'와 '-히'가 붙는 경우를

구분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와 -히

언어 규칙에는 늘 예외가 있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와 -히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단어에 -이, -히를 떼어내고

'-하다'를 붙여보는 것입니다.

 

(예)

간편하다 → 간편히

까마득하다 → 까마득히

익숙하다 → 익숙히

 

아래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헷갈린 단어들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Ctrl+F로 원하는 단어를 검색해 보세요.

 

'-이'로 끝나는 단어
곰곰이, 깨끗이, 번듯이, 빠듯이, 지긋이, 굳이, 실없이, 너그러이, 길쭉이, 깊숙이, 끔찍이, 큼직이, 두둑이, 간간이, 나날이, 다달이, 번번이, 샅샅이, 일일이, 줄줄이, 짬짬이, 더욱이, 오뚝이, 일찍이


'-히'로 끝나는 단어
가득히, 급히, 까마득히, 간편히, 익숙히, 딱히, 엄격히, 정확히, 족히, 특별히, 가만히, 각별히, 간간히, 고요히, 과감히, 꼼꼼히, 나른히, 다행히, 자연히, 천천히, 감히,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