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은 분들이 잠을 충분한 시간 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몸을 일으키기 힘든 상황을 자주 겪어보셨을 텐데요. 반대로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10분 정도 눈을 붙였을 때에는 매우 짧은 시간 잤음에도 몸이 매우 상쾌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이는 우리의 수면 사이클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수면 사이클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상쾌하게 잠에서 깨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면 사이클이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렘수면과 비 렘수면 3단계를 거치며 깊은 잠과 얕은 잠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를 수면 사이클이라고 하며, 각각의 단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비 렘수면 1단계
- 작은 소리에도 깨는 얕은 잠
비 렘수면 2단계
- 잠깐 졸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얕은 잠
비 렘수면 3단계
- 주변에서 큰 소리가 나도 잘 깨지 않는 깊은 상태의 잠
- 이때 잠에서 깨면 정신을 차리는데 오랜 시간이 걸림
렘수면
- 몸은 자고 있는 상태이지만 뇌는 깨어있는 상태의 잠
수면의 단계가 반복되는 1사이클은 대략 90분에서 120분 사이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평균 8시간 정도 잠을 잔다면 대략 5번의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우리가 아침에 알람을 듣고 잠에서 깼을 대 수면 사이클이 비 렘수면 3단계로 깊은 잠을 자고 있는 상태였다면, 알람을 듣기 힘들 수 있으며 알람을 듣고 잠에서 깼다고 하더라도 정신을 차리기 힘든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침에 상쾌한 상태로 잠에서 깨기 위해서는 렘수면 상태나 비 렘수면 1단계와 같이 얕은 잠을 자고 있을 때 깨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시간 계산
그럼 렘수면 상태나 비 렘수면 1단계에서 잠에서 깨려면 몇 시에 잠을 자야 할까요? 아니면 몇 시에 잠에서 깨야 할까요? 우리가 매번 수면 시간을 계산하긴 힘들기 때문에 이를 대신 계산해주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위 사이트에 접속을 하시면 사이트가 모두 영문으로 되어 있어 걱정을 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잠에 들어야 할 시간 계산
우선 아침에 일어날 시간을 지정해두고 몇 시에 잠을 자야 피곤하지 않은 상태로 깰 수 있는지 계산해주는 기능입니다.
1) 사이트에 접속 후 I want to wake up at... 메뉴에서 아침에 일어나고 싶은 시간을 입력해줍니다.
2) CALCULATE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계산을 하여 잠들기에 좋은 시간을 추천해줍니다.
잠에서 깨야할 시간 계산
이번에는 반대로 자는 시간을 지정해두고 몇 시에 잠에서 깨야 피곤하지 않은지 계산해주는 기능입니다.
1) 사이트에 접속 후 I plan to fall asleep at... 메뉴에서 잠잘 시간을 입력해줍니다.
2) CALCULATE 버튼을 눌러주면 자동으로 계산을 하여 아침에 일어나기 좋은 시간을 추천해줍니다.
SLEEP NOW 버튼은 시간을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지금 시간에 잠들면 몇 시에 깨야 좋은지를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수면 사이클에 맞춰 잠에 들고 잠에서 깨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수면 사이클을 맞추더라도 절대적인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피로를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한 수면 시간과 타이밍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 시간과 타이밍을 찾는 방법은 자신이 어제 몇 시에 잤고, 몇 시간을 잤는지를 기록하고 오늘 나의 기분과 행동, 태도가 어땠는지를 기록하여 가장 쾌적한 시간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상쾌하게 깰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많은 분들이 아침을 더욱 상쾌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활 및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C 사고 정리 및 계열사 리스트 (1) | 2022.10.25 |
---|---|
네고왕 시즌4 아이크림 네고 정보 총정리 (0) | 2022.10.21 |
사람이 잠을 자야 하는 이유와 적정 수면시간 (0) | 2022.10.12 |
코로나 확진부터 격리까지... 이렇게만 하세요! (0) | 2022.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