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상처가 났을 때를 대비해 집에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하나씩은 약통에 구비를 해두셨을 텐데요. 막상 연고를 구매하려고 할 때나 바를 때 어떤 제품이 좋은지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사실 서로 다른 용도로 사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잘 모르셨을 분들을 위해 오늘은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시딘  vs  마데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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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은 약국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연고 성분에 항생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후시딘을 상처부위에 바르면 세균으로 인한 감염 등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데카솔은 약국에서만 파는 일반의약품과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구분이 됩니다. 약국에서 파는 마데카솔에는 후시딘과 마찬가지로 항생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가로 상처나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마데카솔에는 피부 재생에 효과가 있는 성분만 포함되어 있으며, 항생제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약국에서 구매한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상처의 2차 감염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편의점에서 구매한 마데카솔은 상처에 발라 피부가 재생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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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과 마데카솔을 사용할 때에는 용법을 잘 따라서 발라줘야 합니다. 두 연고 모두 1일 1~2회 정도 상처 부위에 바르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최대 7일을 넘기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후시딘과 마데카솔에 포함되어 있는 항생제 성분 때문인데요. 항생제를 지속해서 오랫동안 바르게 될 경우 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약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약은 개봉된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 시간이 지날 경우 약 속의 성분이 변형되어 제대로 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고 연고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들이 약을 제대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