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시작된 장마, 이렇게 대비하면 걱정 끝!
날씨가 점점 더워지나 싶더니 여름을 알리는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정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매해 장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만큼 지금이라도 제대로 대비하여 큰 피해 없이 이번 장마 기간을 탈 없이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장마 기간에 대비해야 할 것 세 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수구 점검
우선 반지하나 저지대에 있는 집의 경우 침수 가능성이 있는 가구는 집 내의 배수구가 막혀있지는 않은지 미리 점검해야 합니다. 배수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빗물이 역류하여 집 안을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하수와 불어난 빗물이 합쳐져 제대로된 하수 처리가 되지 않고 역류할 수 있기 때문에, 장마 기간 동안에는 설거지, 빨래, 샤워 등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하수의 양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전기, 가스 점검
한 번 꽂아놓은 전선은 제대로 점검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노후된 전선을 많이 사용하고 있을텐데요. 침수 시 노후 전선으로 인한 피해가 매우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 내외에서 사용 중인 노후된 전선이 있다면 새로운 전선으로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침수 시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누전 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가스 호스나 배관의 연결부가 꽉 조여져있어, 새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 놓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만약 침수가 되었다면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 차단기를 미리 내려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비가 그치고 빗물이 빠지더라도 가스와 전기를 바로 사용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은 후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위험한 지역 접근하지 않기
정말 기본적이지만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빗물로 늘어난 물살에 쓸려가는 사고에대한 뉴스를 종종 보게 됩니다. 장마 기간 동안에는 비가 계속해서 많이 내리기 때문에 호숫가, 강변, 계곡과 같은 위험한 지역에는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지반이 약해진 경우 쓰러지는 가로수나 전봇대에 사고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지역은 최대한 피해 다녀야 합니다.
혹시 머무르는 지역이 늘어난 빗물로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벗어나는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지역에서 대피 후에는 119에 신고를 하여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며 정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 모두 장마에 대비를 잘하셔 큰 피해 없이 장마가 끝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저는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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