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피부 관리 꿀팁
여드름 때문에 피부과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약을 먹고 상태가 많이 호전되긴 했지만, 피부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금세 여드름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고,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과에 방문해도 소용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서도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피부 관리 꿀팁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자외선 차단제
첫 번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고 외출하는 것입니다. 아마 이미 많은 분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을 내용이지만,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해주는것이 그만큼 피부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햇빛에 포함되어있는 자외선은 피부에서 멜라닌 합성을 촉진시켜 갈색톤을 띄게할 뿐만 아니라 홍조를 유발하고 홍조를 띠게 하여 붉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피부가 갈색톤이나 붉은 톤을 띄게 되면 전체적인 피부톤이 일정하지 못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또한 자외선은 피부내에서 활성 산소의 양을 증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활성 산소는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인자들을 감소시키게 되어 잔주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즉, 피부 내 활성 산소가 증가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것 처럼 자외선은 피부톤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소로 피부에 매우 안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외출하기 전 자외선 차단제는 잊지 말고 꼭 바르고 나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피지 및 수분 관리
자외선 외에도 우리 피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피지와 수분이며, 그렇기 때문에 피지와 수분의 밸런스가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피지가 증가하면 모공이 넓어지고, 화이트 헤드가 증가하면서 피부결이 고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피지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를 증가시키는 음식>
튀김, 밀가루 음식, 탄수화물, 칼로리가 높은 음식, 유제품 등
또한 이미 피지가 많은 사람은 유분기가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으며, 이미 넓어진 모공이나 여드름을 가리기 위해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면 클렌징에도 꼭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클렌징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피지가 모공 사이에 남아 피부 트러블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피지 외에도 피부가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의 수분을 관리하는데 가장 좋은것은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인데요. 보습제의 역할은 피부에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안 후 물기가 모두 날아가기 전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피부 자체에 수분이 없다면 보습제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보습제는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뿐 수분을 생성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자체의 수분을 늘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물을 2L 정도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피부의 수분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종합 비타민 섭취
종합 비타민은 우리의 면역력과 피로 등 여러 건강요소를 챙겨주기도 하지만, 피부가 좋아지는 데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와 비타민D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강력한 황산화제로 활성산소가일으키는 노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꾸준히 복용을 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며, 비타민D는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재생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는 충분히 음식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비타민D는 햇빛을 쬐어야 체내에서 합성되는 비타민으로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햇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라면 비타민D는 영양제로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한 수면시간 챙기기
마지막으로 충분한 수면시간을 챙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수면 시간 동안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를 푸는 것뿐만 아니라 몸 상태를 다시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피부 또한 마찬가지로 낮 시간 동안 손상된 피부를 수면 시간 동안 회복하기 때문에, 수면 시간이 부족할 경우 피부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여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어 하루에 7~8시간은 충분히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건강에도 그리고 피부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방법일 수도 있지만, 꾸준히 실천하는것이 어려운 방법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보신 여러분도 이제부터 꾸준히 피부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셔서 좋은 피부를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이며, 다음에도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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