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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건강

코로나 감염 확대로 인한 12월 6일부터 특별 방역 점검 기간 실시

by 일상 지기 2021. 12. 4.

코로나 감염 확대로 인한 12월 6일부터 특별 방역 점검 기간 실시

코로나_바이러스_이미지

11월 1일부터 시행되었던 위드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그동안 조여왔던 방역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 지인들과 얼굴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등장하며 전 세계를 다시 긴장시켰습니다. 오미크론은 아직 어떤 형태의 바이러스인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최초 방문자의 거짓 진술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감염되었을지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외에도 나날이 갱신해 가는 감염자 수로 12월 4일 기준 최다 감염자 수를 갱신하며 5,352명의 감염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정부에서는 12월 6일 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 동안 다시 방역의 고삐를 쥔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12월 6일 이후 달라지는 방역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이 기존보다 확대되었습니다. 우선 그동안 예외였던 식당과 카페에도 방역 패스가 있어야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딱 1명까지만 예외로 인정이 됩니다. 그래서 미접종자가 식당과 카페에 가려면 (1) 혼자 방문하거나, (2) 일행 모두가 방역 패스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학원, PC방, 독서실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에도 방역 패스가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청소년들의 접종률이 낮은만큼 청소년(12세~18세)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 패스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됩니다. 만약 그 이후에도 접종을 완료하지 못했다면, 해당 시설을 방문할 때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방역 패스와 더불어 다중 시설 이용 시 사적 모임 허용 가능 인원도 기존에 비해 축소되었습니다. 수도권은 기존 10인에서 6인으로, 비 수도권은 기존 12인에서 8인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용 시간제한은 생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에는 따로 제한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행되는 특별 방역 점검 기간 관련 내용을 참고하셔서 해당 시설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생활에 알찬 정보들을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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