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도입되는 백신 패스 이것만 알아두세요!

11월부터 도입되는 백신 패스 이것만 알아두세요!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체제로 단계적인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지만, 코로나를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만큼 감염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놓지 않기 위해 정부에서는 백신 패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신 패스에 대해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핵심만 간추려 정리해보았습니다.

1. 백신 패스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요양시설, 콜센터,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을 출입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선별 진료소, 임시 선별 검사소, 의료 기관 등에서 PCR 검사를 받고 음성을 통보 받은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2.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경우 백신 패스 발급 방법

백신 패스는 상황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는 절차가 조금씩 다른데요, 예방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질병관리청의 쿠브(COOV) 앱으로 코로나19 전자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주민센터에서 종이로 인쇄된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에 해당 증명서를 부착하여 필요시 백신 패스를 제시하면 됩니다.

 

여기서 '접종 완료'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뒤 2주가 지난 사람을 이야기 하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완료한 사람 혹은 2차 접종 후 아직 2주가 지나지 않은 사람은 접종 완료가 아니기 때문에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3. 백신 접종을 완료 하지 않은 경우 백신 패스 발급 방법

접종 완료자가 아닌 경우에는 선별 진료소 등에서 PCR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시해야 합니다. 현재는 음성 결과를 문제로 제공해주고 있으며, 음성 확인서를 문자로 할지 아니면 다른 형태로 대체할지는 아직 정확히 정해진 바는 없다고 합니다. 

 

PCR 검사를 통해 제공받은 음성 확인서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검사 결과 통보 시점을 기준으로 48시간이 지난 당일 자정까지만 효력이 있습니다. 즉, 11월 1일 오전 10시에 결과를 통보받았을 경우 11월 4일 00시 이전까지만 음성 확인서의 효력이 유효하게 됩니다. 그 이후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면 다시 PCR 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서를 제공받아야 합니다.

 

4. 병원 진료 시 백신 패스 필요 여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백신 패스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면회하거나 간병을 할 경우에는 백신 패스가 필요 합니다. 

 

5. 백신 패스 예외 사항

하지만, 상황에 따라 백신 패스 예외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우선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로 인하여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로 백신 패스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단순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건강 문제는 해당되지 않으며 아나 필라시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심근염, 심낭염 이력이 있거나, 항암 치료로 접종 연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또한 18세 이하 학생들도 예외로 적용이 됩니다. 접종이 기회가 늦게 주어져 아직 접종이 진행중이며, 백신 허가 승인 나이가 18세 이상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시간을 두고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다가오는 10월 29일 이행 계획 최종안 발표 시에 구체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백신 패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정리된 내용으로 궁금한 점이 많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알찬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위드코로나'와 함께 소비 쿠폰 발행 재개

'위드코로나'와 함께 소비 쿠폰 발행 재개